쿨러마스터의 한국유통사 AGF(대표 안태준 www.agf.co.kr)가 하이엔드급 CPU 쿨러 모델인 ‘V8', 'Hyper Z600', 'CM Sphere’ 등 3종을 출시했다.

고급형 CPU 쿨러인 ‘V8’은 총 8개의 히트파이프와 4개의 히트싱크, PWM(팬 속도 자동제어)기능을 지원하는 120mm 대형 팬이 장착됐다. 순수 구리베이스에 니켈도금 처리 되어있는 ‘V8’은 CPU와의 균형 있는 흡착을 도와주고 부식방지 기능도 갖고 있다.


‘Hyper Z600’은 저소음 쿨링 시스템을 위해 제작됐다. 팬이 없어 0dBA의 조용한 환경이 가능한 이 제품은 X자형 히트싱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공기 이동 시 후면 하단부에 압력을 형성해 별도 쿨링 팬 없이 냉각 효과를 갖는다.

‘CM Sphere’는 열 전도율을 극대화시키는 100% 구리 베이스와 히트싱크로 제작됐다. 최고 2,200 R.P.M 속도로 회전하는 블루 LED 팬이 있어 열 분산이 가능하다. 색상은 베이직과 블랙이 있다.

위 세 제품은 인텔 LGA775와 AMD의 AM2/AM2+/940 소켓을 지원하고, 가격은 ‘V8’가 108,000원, ‘Hyper Z600’가 98,000원, ‘CM Sphere’가 68,000원이다.

‘V8’은 지난 9월 Orthy.de 금상, 10월 LEGION Performance AWARD 성능상을 ‘Hyper Z600’은 지난 7월에 Silent-hardware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CM Sphere’는 Product Design상과 TAIWAN Excellence상을 받았다.


AGF 마케팅 담당자는 “CPU 쿨러 외에도 엘리트 335, 341과 같은 중소형 케이스나 외장하드 케이스, 4 in 3 Device Module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AGF는 소수 제품에 주력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뛰어난 제품력의 쿨러마스터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현재 V8, Hyper Z600, CM Sphere의 출시기념으로 쿨러마스터의 나노 퓨전을 증정하고 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