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디비코(www.dvico.co.kr)는 13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 20회 뉴미디어大賞 시상식에서 상품상에 선정되었다.

뉴미디어대상 시상위원회가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화와 서울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디비코는 세계최초로 지원하게 된 H.264 재생기술, MKV포맷 기술, HDTV를 수신,녹화 할 수 있는 PVR 기능 등을 담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티빅스(Tvix)'의  향상된 멀티미디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뉴미디어대상'을 받은 '티빅스'는 거실이나 안방 등 가정에서 고화질의 HDTV, 영화, 교육방송을 감상할 수 있으며, 5.1채널의 음악 감상을 통한 오디오 기능,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대형 TV로 감상할 수 있는 뷰어 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뉴미디어大賞'은 정보화 사회의 본격 도래를 맞아 정보/통신 산업 각 분야에서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사람·상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선도약을 촉진하고 산업 간 교류와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제도이다.

디비코의 이지웅 사장은 "우수한 상품을 출품한 많은 기업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비코의 티빅스 플레이어가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에 더욱 정진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20회 ‘뉴미디어大賞’의 특별상(올해의 정보통신인)은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이 수상했으며 기업대상에는 LGCNS(대기업부문), 다우기술(전문기업부문), 필립스전자(외국기업부문), 중소기업은행(정보화기업부문) 등이 각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기를 수여 받았다.

상품대상에는 디비코, 삼성전자, 클루시스, 소니소프트웨어,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각각 영예의 상패를 수상했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