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무료 백신 ‘V3 Lite(V3 라이트)’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V3 Lite’는 ‘V3 뉴 프레임워크(V3 New Framework)’ 신기술을 적용한 무료 백신이다. ‘V3 Lite’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의 실시간 검사와 진단/치료, PC 최적화, PC 관리를 한다. PC 최적화 메뉴에서는 인터넷 속도 최적화, 불필요 데이터나 프로그램 삭제 등을 할 수 있다. PC관리 메뉴에서는 설치 프로그램, 액티브X, 툴바, 보안 패치 등의 상황을 파악해 삭제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V3 Lite’는 용량이 가볍고 작동 속도가 빠르다. 불완전하게 제공하는 PC 최적화와 툴바 관리, 자체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V3 Lite’는 위험 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사이트가드(AhnLab Siteguard)’와 연계해 웹 보안 기능을 가지고 있다. 불필요한 광고 창을 띄우지도 않는다.

일반 개인 사용자들은 ‘V3 Lite’의 전용 웹사이트(www.V3Lite.com)를 통해 다운로드해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 PC방 등은 유료로 구매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12월 중순경에 무료백신 ‘V3 Lite’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