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는 29일부터 일반 고객이 기획·제작한 생각대로 T 광고를 On-Air 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생각대로 엔딩스토리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인 세종대 박진서(여, 23)의 무인도 편을 CF로 제작한 '진서의 생각대로'편을 공중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생각대로 엔딩스토리 공모전'은 총 837개의 작품이 응모되어 열띤 양상을 보였다. 이중 박진서의 무인도편이 대상으로 선정, 당선작의 TV CF콘티 활용은 물론 당선자에게 실제 CF모델로 활약하는 기회와 1백만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생각대로 엔딩스토리 공모전 심사는 네티즌 평가 50%, 심사위원 평가 50%로 이뤄졌으며 이동통신을 소재로 일상 속 공감대를 자극하는 친근한 스토리 개발이 주요한 평가기준이 되었다. SK텔레콤 측은 대상작 무인도편의 경우 이동통신 부재의 역발상,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스토리화 등과 함께 T의 긍정가치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높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

대상 수상자 박진서는 “되고송 때부터 따라 하고 즐겨보던 T의 광고라 이번 응모전이 누구보다 반가웠다"며 "무인도편이 실제 광고로 제작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는데, 다른 분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겁게 보는 CF가 되었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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