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빌라 드 베일리에서 2008 대한민국 주얼리 어워드가 열렸다.

 <사진- 2008 미스코리아들과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이 날 행사는 뮈샤 주얼리의 주얼리&티아라 쇼 및 연말 바자 행사로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쇼의 1부는 모델들의 화려한 주얼리 쇼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장윤희, 나리, 샤론 등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직접 티아라(왕관)를 쓰고 나와 아름다움을 빛냈다.

 

특히 주얼리&티아라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피날레를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아름답고 화려하게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제1회 2008 대한민국 주얼리 어워드는 다이아몬스상 이범수-손예진, 루비상엔 김성수-강성연, 사파이어상 차승원-조여진, 에메랄드상에 이기우-차예련, 진주상은 박정철-한효주가 수상했다. 또 오지호, 조연우, 송종호 등 많은 연예인이 참석하여 자선바자에 뜻을 함께 했다.

 

<사진- 5대 보석상을 수상한 스타들과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행사 관계자는 “보석이 사치품이라는 인식을 뛰어 넘어 하나의 문화로서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주얼리 어워드는 최근 주얼리가 자신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중요한 아이콘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전했다.

 

2008 대한민국 주얼리 어워드를 수상한 스타들은 자신의 주얼리를 기증하고 이를 자선바자에 직접 내놓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강남구의 독거노인을 돕는데 기부될 예정이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