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클러스터(www.dcluster.seoul.kr)가 오감으로 느끼는 디자인, ‘Design Touch전’(서울 특별시 주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관)을 개최한다.

 

 

‘Design Touch전’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6개의 메인 프로그램은 전시물을 촉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거나, 관람객의 참여가 있어야만 비로소 완성된다. 일상 소비 제품이나 가구 체험 및 친환경 작품 전시 등의 여러가지 색깔의 디자인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타이포그래퍼 함영훈, 가구 디자이너 박범기, 영상 디자이너 이효섭과 조명 디자이너 김혜영, 김희정 등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와 함께 직접 디자인 작품을 만드는 워크숍이나 엽서 보내기 이벤트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Design Touch전’은 강남 클러스터 센터와 마포 클러스터 센터 두 곳에서 각 전시관 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진행되어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에 대한 정보는 ‘Design Touch전’ 블로그(http://blog.naver.com/design_touch)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무료.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