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티씨정보통신(대표이사 김성기 www.btc.co.kr)이 서울 중심가인 용산에 AS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A/S를 시작한다.

택배로만 AS가 이뤄졌던 비티씨는 이번 AS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50여평 규모로 지어진 AS센터에는 수리요원 및 접수 요원이 상주하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비티씨 제품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패널이 불량이거나 제품이 파손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고장에 대해서 당일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1월 이후 출시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구입 후 3개월 제품에 대해 무상 일대일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 실시해 오던 택배를 통한 AS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다. 1년 보증기간 내에 있는 제품의 경우 배송비는 무료다.

비티씨의 김성기 사장은 “불황기에 새로운 AS 센터를 낸다는 방침을 세웠을 때 회사 내외적으로 반대도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들의 신뢰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아무리 회사가 어려워도 향후 AS는 꾸준히 투자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비티씨 AS 센터는 용산전자랜드 별관 뒷편 대교빌딩 407호에 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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