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자동번역 기술 개발사인 엘엔아이소프트(http://www.lnisoft.com)가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T옴니아 전용 자동번역 소프트웨어르르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투앤투 모바일 - T옴니아'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다국어 번역 포털 ‘투앤투닷컴’에서 제공되던 한·영·중·일 4개 국어 쌍방향 번역 서비스를 스마트폰인 T옴니아에서도 별도 웹페이지 접속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직접 입력한 문장을 번역해 주는 문장 번역 기능 뿐만 아니라 T옴니아에 저장된 오피스 문서를 직접 불러와서 번역할 수 있는 문서 번역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직장인들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T옴니아 스마트리더 기능에서 제공되는 문자 인식 기술(OCR :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을 이용하면 카메라를 통해서 촬영된 글자도 자동으로 인식하여 번역해 주는 등 스마트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엘엔아이소프트는 이번 T옴니아 전용 번역기 출시를 시작으로 노키아, 애플 아이폰, 구글폰, 림 블랙잭 등 세계적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놓고 있는 스마트폰 전용 OS 에 맞는 자동번역 어플리케이션을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이라 밝혔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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