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포스 및 해피해킹 키보드 국내 대리점 레오폴드 (대표 강산 www.leopold.co.kr)가 독일 체리MX 스위치를 채용한 기계식 키보드 ‘페이튼 FC200R’를 출시했다.

‘페이튼 FC200R’는 무한동시입력(N키 롤오버)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클릭, 넌클릭, 리니어 세 가지 모델로 나눠진다. 착탈식 케이블로 본체와 연결할 수 있는 ‘페이튼 FC200R’는 Caps Lock, Num Lock, Scroll Lock 키에 별도의 LED를 장착하는 대신 바로 LED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페이튼 FC200R’는 USB 연결 시 동시 최대 6키를 입력할 수 있다. PS/2 접속 시에는 무한 입력 기능이 제공돼 FPS나 스포츠와 같은 동시 키 입력이 빈번한 게임을 즐기는데 유용하다. 104개의 코팅이 되지 않은 일반 재질의 키 캡을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의 자판은 레이저 방식으로 인쇄되어 있다. 컬러는 블랙이며 가격은 14만5000원이다.


레오폴드 관계자는 “최고급 키보드인 해피해킹 및 리얼포스 키보드에 이어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하게 됨으로써 고급형 키보드 시장에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급형 키보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