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표준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TTA는 표준화 경쟁력 강화 및 국제적 수준의 시험인증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수준의 IT표준화 및 시험 인증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2009년도 사업 추진 내용을 발표하였다.

표준화 부문에서는 Green IT, UHDTV 등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효과가 큰 융·복합 분야를 포함하여 400건의 TTA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며, 특히 4G 이동통신(WiBro Evolution, LTE-Evolution 등) 및 모바일 IPTV 단말표준 등 핵심표준은 국제표준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GSC(Global Standards Collaboration), 한중일 표준화 협력회의(CJK Standards Meeting) 등 국제민간 표준화 기구와 협력과 ITU 국제회의 개최 및 국내 정보통신 표준화 전략포럼 지원 등 국내외 표준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표준화 전문가 육성 및 300여명의 Pool 구성·지원, 제도/체계연구, 표준화 로드맵 개발 등을 통해 국내표준화 인프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험인증 부문에서는 그간의 시험인증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시험인증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시험인증서비스 제공, 세계 최고수준의 시험인증기관과의 기술제휴 강화, IT시험인력 양성교육 강화 등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9년도에는 블루투스 저전력, 정보보안 SW(CC인증), DVB-H, WiBro(Wave2) 등 7개의 신 기술분야에 대한 시험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하여 총 1,900여 건의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WiMedia, CTIA BT, CC 등 핵심 기술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하여 국내 IT업체가 우수 제품을 적기에 생산하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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