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 테크놀로지가 높은 정밀 부동소수점 성능을 내는 하드웨어 솔루션 ‘AMD 파이어스트림 9270’을 발표했다.

'AMD 파이어스트림(Firestream)9270'은 2GB 전용 메모리 용량(GDDR5)을 탑재했고, 한 개의 부동 소수점에서 1.2 테라플롭스(TeraFlops) 성능을 두 개의 부동 소수점에서 240기가플롭스(GigaFlops)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MD의 관계자는 "고성능 데이터 센터의 수요는 그 복잡성과 확장의 문제 때문에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는 동일한 인프라를 기초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비용과 전력 대비 고성능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 두 개의 정밀 부동 소수점 성능의 두 배 성능과 2GB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는 AMD 파이어스트림9270은 기술적 애플리케이션을 급속도로 가속시키기 위한 솔루션에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AMD와 Aprius는 8대의 AMD 파이어스트림9270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최대 9.6테라플롭스(TeraFLPS)성능과 16GB의 고속 메모리를 갖춘 4U 시스템을 선보였다. 새롭게 개발된 연산 체시 시스템은 랙 시스템을 설치가 편리하며 PCI-e 옵티컬 케이블 기술을 탑재해 50M 길이의 연결을 가능케한다.

‘AMD 파이어스트림9270’은 2월 말부터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ATI스트림SDK v1.3은 홈페이지(http://workstation.sapphiretech.com/presentation/products/products_detail.aspx?ProductID=38) 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