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오늘부터 일부 V3 제품군에 차기 윈도우 OS(운영체제)인 윈도우 7의 퍼블릭 베타 버전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보안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윈도우 7 정식 발표 이전에 베타 버전을 사용하는 얼리 어답터(초기 수용자)가 V3 제품군으로 안전한 PC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윈도우7 베타 버전에서도 개인 PC용 통합보안 백신인 ‘V3 IS 2007 플래티넘’(V3 Internet Security 2007 Platinum)과 기업 PC용 통합보안 백신인 ‘V3 IS 7.0 플래티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윈도우 7 베타 버전은 영어, 독일어, 일본어 및 아랍어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V3 제품군은 영어 버전으로 작동하게 된다. 추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국어 윈도우 7을 공개하면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윈도우 7 베타 버전용 V3 제품군은 전용 페이지(http://kr.ahnlab.com/info/download/notice_win7.jsp)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PC주치의 개념의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무료 백신 V3 Lite, 위험 사이트 차단용 무료 서비스인 사이트가드 등의 다른 제품군은 윈도우 7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종 베타 버전인 윈도우 7 RC(Release Candidate)을 준비하고 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