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13일부터 5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책을 원작으로 한 블루레이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 북 라이브러리' 전시회에 참가한다.

'시네마 북 라이브러리'는 도서와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2009 서울국제도서전의 전시회로 특별 제작된 블루레이 상영관을 통해 영화와 원작 소설, 만화를 전시하며 비교체험할 수 있다.

소니는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고화질과 부가 영상을 담은 블루레이 디스크와 자사의 브라비아 풀 HD LCD TV 시리즈인 X4000, W4000, 홈시어터 시스템 DAV-F500,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S350 등을 사용해 블루레이 상영관 및 전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소니 블루레이 전시존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할인 쿠폰은 소니스타일 코엑스점, 압구정점, 명동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작이 있는 영화의 블루레이 상영작으로는 '엑스맨:최후의 전쟁', '인크레더블 헐크' 등의 코믹북 원작 블록버스터 영화, '다빈치 코드', '말리와 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인기 소설 원작 영화, '볼트', '월 E',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연공', '태양의 노래' 등이 있다.

또한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천사와 악마' 개봉에 맞춰 동 작가의 '다빈치 코드 확장판' 블루레이 타이틀이 본 행사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2009 서울국제도서전은 내일부터 17일까지 5일동안 '책의 확장, 책의 상상력'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ib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