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단법인 로하스 협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로하스 어워드'에서 LED TV가 종합 대상을, 하우젠 버블세탁기가 거주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건강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며 로하스 어워드는 의·식·주·공공서비스 4개 부문에 대해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2월부터 1차 온라인투표, 4월에 개최된 로하스 박람회에서 2차 현장심사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과 4개 부문별 최우수 제품을 선정하였다.  

종합 대상에 선정된 삼성 LED TV 7000 시리즈는 무 수은 LED 백라이트를 채용한 점과 기존 LCD TV 대비 소비전력량을 40% 이상 줄여 연간 CO2배출량을 50kg 감축시킨 제품으로 이는 소나무 1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삼성 LED TV는 지난 4월 영국 방송 채널5의 '더 가제트 쇼'에서 최고의 친환경 TV 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하우젠 버블세탁기는 '버블 기술'을 이용하여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임으로써 기존 세탁기 대비 연간 CO2배출량을 19kg 감축한 제품이다. 이는 소나무 7그루를 심는 효과를 갖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실시 결과 최저 CO2배출량 제품으로 밝혀졌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