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이트온의 게임 채널링 서비스 '게임온'을 통해서 자사의 게임 7종을 서비스한다.

 

'게임온'은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선보일 예정인 게임 채널링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서 엠게임은 자사가 보유한 웹보드 게임을 비롯하여 무협, FPS,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게 된다.

 

게임온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는 게임은 엠게임을 대표하는 웹보드 게임 '바둑', '장기', '오목'을 비롯하여 판타지MMORPG '홀릭2', 무협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풍림화산' , FPS 게임 '오퍼레이션7' 등 총 7종이다.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은 별도의 게임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 없이 메신저에서 바로 접속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싸이월드 도토리와 네이트캐쉬를 사용하여 게임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 진다.

 

이 밖에도 네이트온을 활용한 다양한 음성채팅 서비스 '토크온',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임톡' 등 게임 채널링 서비스를 위한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엠게임 마케팅퍼블리싱본부 신동윤 이사는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양사가 협력하여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철현 기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