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가 오는 6월 28일, 충남 당진 태신목장에서 '아이러브밀크(ilovemilk) 영어 목장체험 행사'를 연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로 진행되는 이 체험행사는 [제5회 아이러브밀크(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아이들이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더불어 영어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학연수나 별다른 사교육 없이 국내에서만 공부해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에 합격한 허민준 양(18)을 특별 강사로 초청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오는 21일까지 아이러브밀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23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지된다.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어린이 스스로 영어에 재미를 느끼면서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5년째 이 대회(제5회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며 “'아이러브밀크(ilovemilk) 영어 목장 체험'이 푸른 자연 속에서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들의 우유잔치인 만큼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