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 모니터가 올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수량/금액기준 점유율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LCD 모니터 시장은 3583만 7000대 규모로 삼성전자는 사상 최대 점유율인 16.8%를 차지했다. 지난 2007년 3분기부터 7분기 연속 1위에 오른 셈이다. 7분기 동안 점유율이 가장 최대인 것은 작년 4분기로 16.4%다.

삼성전자는 올 1분기 LCD 모니터 시장에서 작년 4분기 대비 0.4%P 점유율을 상승시키면서 시장을 이끌었다. 금액기준에서도 올 1분기 사상 최대 점유율을 달성, 7분기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올 1분기 삼성전자는 18.3%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 그 동안 최대치였던 작년 4분기 점유율인 18.0%보다 0.3%P 상승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