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다(CUDA) 병렬 컴퓨팅 아키텍쳐를 통해 ‘GPU 혁명’을 가속화하고 있는 엔비디아(kr.nvidia.com, 지사장 이용덕)는 오는 6월 25일(목)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2009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데이(2009 NVIDIA Professional Solution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데이’는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친환경(Green) IT를 위한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소개, GPU 병렬 아키텍쳐와 쿠다 기술 소개, 쿼드로(Quadro)를 활용한 방송용 시스템 데모 등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솔루션 현황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세션에서는 슈퍼컴퓨팅 및 워크스테이션 트랙으로 나뉘어, 슈퍼컴퓨팅 분야에서는 KISTI, 고려대학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은 물론 크레이(Cray), 델(Dell) 등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하여 슈퍼컴퓨팅 분야의 최신 경향과 엔비디아 테슬라(Tesla) GPU를 활용한 성능 향상 사례를 발표하고, 워크스테이션 분야에서는 어도비(Adobe), HP, AVEVA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여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솔루션 그래픽과 워크스테이션 분야의 업계 최신 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비주얼 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가상 현실, 증강현실 그리고 인공지능 관련 솔루션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개발을 진행 중인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GPU(Graphic Processing Unit) 개념을 최초로 창안한 엔비디아는 일반인과 게이머들에게는 지포스(GeForce) 그래픽 카드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지포스 외에도 다양한 산업 영역을 포괄하는 프로페셔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컴퓨팅을 위한 테슬라 제품군을 통해서 CPU만을 활용한 기존의 슈퍼컴퓨터보다 저렴한 비용에 월등한 성능향상이 있으면서도 저전력 소모를 보여주는 GPU 슈퍼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전국 주요 대학 및 연구소에서 테슬라를 활용한 슈퍼컴퓨팅 환경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용 영상 편집과 CAD/CAM을 위해 만들어진 쿼드로 제품군은 자동차/선박 디자인, 의료 영상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슈퍼컴퓨팅 및 비주얼 컴퓨팅 환경 변화 속에서 병렬 컴퓨팅을 활용하는 엔비디아의 쿠다 기술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GPU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C언어 환경인 엔비디아 쿠다 기술은 이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러한 쿠다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신생 벤처기업이 60개가 넘고 각 대학에서도 쿠다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작년에 이화여자대학교에 최초로 쿠다에 대한 강좌가 개설되는 등 이러한 추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엔비디아 이용덕 지사장은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여러 연구소 및 기업에서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솔루션을 통한 성공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특히, 쿠다를 도입한 연구소에서는 19배에서 많게는 149배의 속도 개선과 함께 시스템 비용이 수십 분의 일로 줄어들었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이러한 엔비디아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에도 하루 빨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9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데이’의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참석 등록 및 세부 안내는 http://www.nvidiaevent.co.kr/psg200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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