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8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PDP TV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보스 PDP TV 테두리 부분에 패턴 무늬나 그림을 넣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의 생활 아이디어를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는 기존의 단순하고 밋밋한 TV에서 벗어나 실 생활 속 인테리어의 중심이 될 TV의 아름다움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을 '디자인의 자유(DOF, Design of Freedom)'로 정해놓은 상태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면 무방하며 LG전자 엑스캔버스 홈페이지(www.xcanvas.co.kr)를 통해 자유롭게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화면 테두리 구분과 스피커를 없애 마치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이미지가 특징인 보보스 TV의 테두리 디자인을 개성있게 튜닝해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을, 5개 수상팀에는 50인치 보보스 PDP TV를 각각 증정한다.  

한편, LG전자는 최종 선정된 디자인의 경우 디자이너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 디자인에 반영하고, 수상자가  LG전자에 입사 지원하면 가산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