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 PC게임으로 등장했던 국산 호러게임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부활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모바일용 호러어드벤처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7월경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화이트데이'는 화이트데이 전날 밤 좋아하는 소녀에게 줄 사탕과 다이어리를 함께 가지고 늦은 밤 학교에 들어간 주인공이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된다는 스토리로 지난 2001년 PC패키지로 출시된 바 있다.

 

최신작인 모바일용 '화이트데이'는 원작의 그래픽과 시나리오, 게임시스템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모바일기기에 맞춘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됐다. 또한,  PC버전에서 호평을 받았던 황병기 선생(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의 ‘미궁’ 음원을 모바일기기에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 '화이트데이' 제작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엔트리브의 서관희 이사는 "8년만에 화이트데이가 부활해 기쁘다.", "최신작은 원작을 사랑하는 마니아층과 신규 모바일 게임 유저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게임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김형원/ 다나와 정보콘텐츠팀/ akikim@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