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RF 카메라, M8은 현재 업그레이드 모델 M8.2가 출시된 상태다. 라이카는 M8 사용자들을 위해 LCD, 셔터, 파인더 등을 M8.2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서비스를 12월 31일까지의 예약분에 한해 반액 할인하는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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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8 업그레이드 서비스 가운데 LCD 개선을 받으면 내구성이 높은 사파이어 글래스LCD로 교체된다. 파인더 서비스의 경우 더 정확한 브라이트 프레임으로 교체되며, 셔터 서비스를 받으면 셔터 속도가 1/8,000에서 1/4,000초로, 동조 속도도 1/250초에서 1/200초로 줄어들지만 셔터음이 한결 조용해진다.

각 업그레이드 서비스는 2-3개를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는 경우 본체 AS 기간이 1년 더 늘어난다.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변경된 업그레이드 서비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사파이어 글래스

136,920엔 => 68,460엔

셔터음 개선

142,800엔 => 71,400엔

브라이트 프레임

119,070엔 => 59,535엔

사파이어 글래스 + 브라이트 프레임

172,620엔 => 86,310엔

셔터음 개선 + 브라이트 프레임

178,500엔 => 89,250엔

셔터음 개선 + 사파이어 글래스

202,440엔 => 101,220엔

셔터음 개선 + 사파이어 글래스 + 브라이트 프레임

238,140엔 => 119,070엔

또한, 필름 RF 카메라 M7 / MP의 그립부를 볼커나이트로 바꾸어 주는 M7/MP 커스텀 레더 서비스와 상판 각인된 로고를 클래식 디자인으로 새겨주는 M7 커스텀 조각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가격은 각각 45,000엔 / 52,500엔이다.

다나와 차주경 기자 reinerre@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