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전문기업 디비코는 27일 가정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티빅스 R-2230K’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빅스 R-2230K’ 는 티빅스 ‘PVR R-2210’의 계보를 잇는 보급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티빅스 R-2230K’는 초소형의 심플한 디자인에 720P 고해상도 UI 및 HDMI 출력 기능을 제공한다. HDMI 1.1 출력단자는 HDMI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TV와 연결해 디지털 영상을 출력할 수 있어 설치 및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티빅스 R-2230K’는 외부입력 녹화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컴포지트와 S-비디오 외부입력 기능을 지원해 비디오 테이프, 캠코더 등에 보관된 아날로그 영상을 MPEG2 디지털 포맷으로 변환해 저장이 가능함은 물론, DVD 플레이어나 셋톱박스로부터 비디오/오디오 입력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티빅스 R-2230K’는 최소형 사이즈로 만들어진 만큼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여 외장 하드디스크로 휴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별매인 USB 무선랜 어댑터를 장착하면 PC 등에 있는 미디어 파일을 자체에 복사하지 않고도 스트리밍으로 감상 할 수 있다. HD급 고화질 동영상 재생, 백업한 DVD를 원본과 동일하게 재생해 주는 DVD 주크박스, MP3은 물론 WMA, OGG, AAC등 최신 음악 포맷, JPEG 사진 슬라이드 쇼 기능 등을 지원한다.

디비코의 이지웅 사장은 “신제품은 군살을 빼고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의 핵심기능만을 탑재한 제품이다”면서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대중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티빅스 R-2230K’는 용산전자상가, 테크노마트, 국제전자센터, 전국 대도시 컴퓨터 도매상가와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지마켓 등 오픈 마켓, 아이코다, 컴퓨존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부가세를 포함하여 12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 디비코 보도자료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