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와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무선으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모니터가 시판된다.

무선기기 전문 업체인 위텍인스트루먼트(대표 임성훈 www.witech.co.kr)는 UWB기반 무선모니터 '야마카시(YAMAKASI)-Wireless'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09에서 호평을 받았던 야마카시(YAMAKASI)-Wireless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의 하나인 그 브랜드 네임처럼 국내 및 해외 모니터 시장에 역동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야마카시(YAMAKASI)-Wireless는 컴퓨터 본체의 USB포트에 UWB 동글을 간단히 설치함으로써 무선으로 모니터를 사용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USB 허브를 내장하고 있어 키보드, 마우스 등 USB 주변장치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 본체의 이동 없이 모니터만의 이동만으로도 원하는 자리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사용자들을 위한 노트북용 무선 도킹시스템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야마카시(YAMAKASI)-Wireless는 UWB 기술을 이용, 비손실 압축 전송을 통하여 1600*1200 32비트 컬러 데이터를 10M 거리까지 전송한다. 이는 기존 무선랜 방식의 그래픽카드 데이터 전송의 한계(1024*768 16비트 컬러)를 진일보 시킨 결과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