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기능을 탑재해 인기를 끌었던 보디가드폰 SPH-W7100의 후속모델이 공개되었다.

삼성전자는 신변보호 기능을 강화한 '컴팩트 GPS폰(SPH-W8400)'을 KTF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GPS를 이용해 지도상에 내 위치를 표시해 보낼 수 있는 '긴급 위치전송' 기능과 미리 지정된 수신인에게 구조 메시지를 보내는 'SOS 메시지 발신' 기능, 위급 상황 시 경고음을 발생시키는 '사이렌' 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3.6Mbps의 HSDPA 속도를 지원해 최근 출시되는 제품과 비교할 때 스펙 상 떨어지지만, M-커머스 기능, GPS, K-Ways, 블루투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내장 카메라는 200만 화소 모듈이며, 출고 가격은 40만원 대.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