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소형 SUV L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투싼 ix(아이엑스)’로 확정하고 오늘부터 ‘투싼 ix’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LM(프로젝트명)의 차명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서브네임 ‘ix’와의 조합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서브네임 ‘ix’는 inspiring(영감을 주는), intelligence(총명), innovation(혁신) 등 앞서가는 첨단 이미지와 함께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SUV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도할 쿠페(Coupe) 스타일의 ‘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의미하는 ‘x’를 조합했다.

차명 ‘투싼 ix’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투싼 ix’의 콘셉트카 ‘익쏘닉(ix-onic)’의 ‘ix’와 연계함으로써 ‘익쏘닉’이 갖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를 담았다.

이 달 25일 출시 예정인 ‘투싼 ix’는 동급 최강의 디젤엔진인 R 2.0 엔진과 쎄타Ⅱ 2.0 엔진을 탑재했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디젤 모델의 경우 15.4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와 유로5를 만족시킨다.

다나와 정보팀 김재희 기자 wasabi@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