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리(http://www.atree.com)가 “터치로 즐기는 내 손안의 즐거움!”을 모토로 개발 및 제작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J100을 8월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6만 컬러의 3인치 Wide QVGA 터치 디스플레이(해상도 480*272) 의 액정을 갖춘 이 제품은 밑면에서 측면까지를 하나의 형태로 가공되어 그립감이 우수하다.

동영상 재생 능력이 강화되어 AVI 형태의 파일일 경우 최대 800*600 해상도까지 재생할 수 있고, 인코딩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코덱의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지상파 DMB도 사용할 수 있다. smi 자막 파일의 지원 및 TV-OUT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음악 재생 역시 눈여겨 볼만 한데, 기존 제품들에 비해 화이트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저음부의 음질을 강화했다. 재생시간은 최대 음악 약 31시간, 동영상 약 5시간, DMB 약 4시간 30분 이다.

그리고 전자사전의 대표 브랜드 에이트리에서 출시한 제품답게 총 80여만 단어수를 자랑하는 YBM 시사의 영한 / 한영 / 국어 / 중한 / 한중 / 일한 / 한일 사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나만의 사전과 단어장, 형광펜 기능 같은 핵심 학습 기능을 제공하여 학습능력을 극대화하였다. 에이트리의 콘텐츠 서비스 사이트인 “에이트리 스토어 (www.atreestore.com)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동영상 강의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확장된 학습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FM라디오 및 사진 뷰어, 텍스트 뷰어, 오피스 문서 등의 변환 실행 및 퀴즈 풀이까지 가능한 CSD 뷰어의 탑재, 음성녹음과 플래시 파일 재생 지원 및 그림 메모와 여러가지 계산기를 지원하는 등 성능면에서 동급 시장 경쟁제품과 차별화되어 있다.

내장 메모리는 4GB이며, 마이크로SD 슬롯을 탑재해 최대 16GB까지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 8천원.

* 에이트리 보도자료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