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전화 키 버튼에 유행어, 드라마 명대사, 스타 목소리 등의 효과음을 입혀주는 ‘효과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효과음 서비스’는 12개의 휴대전화 자판에 각각 다른 효과음을 적용해, 숫자를 한 개씩 누를 때 마다 재미있는 소리와 함께 그 소리에 어울리는 그림이 휴대전화 화면에 나오는 서비스이다. 휴대전화에 기본으로 적용된 키패드 소리 대신 재미있는 효과음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전화 사용의 재미를 높일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개 키패드 효과음 패키지 한 건당 900원(데이터통화료 별도)이며, 무선 네이트에서 4.영상> 4. 폰스킨> 효과음 서비스로 들어가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키를 누를때마다 화면이 바뀌는 ‘키짱친구’ 서비스가 탑재된 휴대폰에서 사용가능 하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키만 누르면 경찰 출동 소리가 울리는 ‘치한퇴치’ 효과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 SK텔레콤 보도자료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