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자사 온라인서비스인 '배틀넷'(Battle.net)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

 

블리즈컨 2009를 통해 공개된 새로운 배틀넷에는 블리자드가 만든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이 온라인 상에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수 있도록 바뀐다.

 

그리고 ID가 통합되어 1개의 블리자드 ID로 모든 블리자드 게임을 즐길수 있게 된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에 특화된 매칭시스템이 도입되어 유저 레벨이 '골드', '실버'등의 색깔로 10단계로 나뉘어 같은 레벨의 유저를 찾아 대결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한편, 게임 중에 메세지를 보내거나 게임에 접속하기 전에 파티를 결성하는 시스템이 추가되며, 유저가 만든 '맵'이나 MOD파일을 전용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유료로 판매 할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

 

참고로, 새로워진 배틀넷은 '스타크래프트 2'와 함께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 '배틀넷' 관련 이미지

 

 

다나와 김형원 기자 akikim@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