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www.ripple.co.kr)의 미니PC인 ‘리플룩(ripple Look)’이 남아메리카 칠레 PC 시장에 수출한다.

‘리플룩’은 연구와 설계 단계부터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Made in Korea’ 제품이다. 높은 완성도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박람회장에서 각광을 받은 마이리플은 여러 국가로부터 수출 요청을 받아왔다. 이번 칠레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으로의 공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마이리플은 유럽 및 아시아 각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리플룩’의 칠레 수출을 통해 한국의 IT 경쟁력이 다시금 평가받는 분위기라 뿌듯하게 생각한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개성있는 디자인과 세련된 연출이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닌다는 점을 상반기에 열린 국제박람회 현장에서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연이은 수출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플룩’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두뇌로 갖춘 미니PC다. 따로 조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완제품 PC로 공급되는 이 제품은 모델에 따라 싱글코어, 듀얼코어 등을 고를 수 있다.  최근에는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는 'IJSB-L005' 모델을 출시해 오피스 PC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