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주요주주의 보유지분 36.48% 전량을 미래에셋PEF가 인수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예당온라인은 이후 사명 변경을 위해 전문 업체 위탁, 사내 공모, 일반인 공모 등을 진행해 왔다.

 

예당온라인은 이번 임시 주총을 통해 새로운 사명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공개되는 밴드마스터, 패온라인, 프리스톤테일 워, 오디션 2 등 탄탄한 게임 라인업으로 한단계 도약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유현오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예당온라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경영전략실장 시절 싸이월드를 인수하였고, 이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재임시 싸이월드 가입자가 최초로 1000만을 돌파 시켰으며, 메신저서비스인 네이트온을 연계하여 MSN을 제압하고 메신저시장의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해 설립 이후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수완을 보여주었다.

 

또 오랜 인터넷 비즈니스를 통한 국내외 인터넷 및 게임업계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대규모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본 경험까지 가지고 있어, 성장하고 있는 예당온라인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예당온라인 김남철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할 예정이다.

*. 예당온라인 보도자료

 

다나와 박철현 기자 pch@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