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액션 히어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 Surrogates>가 오는 추석 개봉을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U-571>과 <터미네이터 3: 기계들의 반란>으로 흥행감독 반열에 오른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의 신작 <써로게이트>는 출간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 영화 <써로게이트> 예고편

 

‘대리, 대행자’등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써로게이트>는 한 과학자가 인간의 존엄성과 기계의 무한한 능력을 결합하여 발명한 대리 로봇 즉 써로게이트를 통해 100%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써로게이트가 공격을 당해 그 사용자가 죽음을 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그리어(브루스 윌리스 분)는 피해자가 다름 아닌 써로게이트를 발명한 과학자의 아들임을 알게 되고, 전 인류를 절멸의 상태로 빠뜨릴 치명적 무기가 존재함을 깨닫는다.

 

영화 <써로게이트>는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등의 CG를 담당한 ILM의 정교하고 뛰어난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근 미래의 지구의 모습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또한, 그리어와 써로게이트, 1인 2역으로 등장하는 브루스 윌리스의 몸을 사리지 않는 화끈한 액션도 <써로게이트> 최고의 볼거리다. 

 


방대한 스케일과 스펙타클한 내용으로 시선을 끄는 영화 <써로게이트>는 오는 10월 1일 개봉한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