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촬영 가능한 아이팟 나왔다

이상훈
입력 2009.09.10 11:12 수정 2009.09.10 13:11


아이팟 나노가 바뀌었다. 단순히 4세대에서 5세대로
세대 이전한 것 이상으로 많이 변화했다.


애플의 'It's only
rock and roll' 이벤트에서 발표된 애플의 신제품에는 새 아이팟 터치 3세대도 있었지만
생각만큼 많은 업그레이드 사항이 없어 이에 대해 주목하고 있던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안겨 주었다.
반면 새롭게 선보인 아이팟 나노 5세대는 아이팟 터치 3세대에 등장할 거라 여겨졌던
동영상 촬영 기능을 내장해 다른 신제품들을 제치고 큰 주목을 받았다.



먼저, 아아팟 나노 5세대에는 새로운 기능이 대폭
추가되었다. FM 라디오,  음성 녹음, 스피커, 나이키+와의 연동, 만보기 등이 추가됐다. 외관과 무게는 기존 4세대와 거의 동일하지만 화면 크기는 2인치에서
2.2인치로 소폭 커졌으며 배터리 성능도 음악 재생 시간은 전과 동일한 24시간이지만
동영상 재생 시간은 1시간 늘어 5시간까지 가능해졌다.


새 아이팟 나노는 뒷면에 소형 카메라가 달려 있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동영상 촬영 해상도는 VGA급 640×480이며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할 수 있다. 동영상 코덱은 H.264, 음성에는 AAC가 사용되었다.



< 카메라를 내장한 아이팟 나노 5세대. ※ 사진출처 : Engadget
>


동영상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총 16개의 동영상 썸네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각각의 화면은 일반적인 캠코더 촬영 화면과 그 외 다양한
특수효과 화면으로 돼 있어 필요에 따라 손쉽게 특수효과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 썸네일을
통한 특수효과 확인 ※ 사진출처 : Engadget
>



< 사진처럼 다양한 특수효과를 적용해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


노멀 모드를 제외한 15가지 특수효과는 X-Ray, 세피아, 흑백, 써멀(Thermal,
열 감지 화면), 사이보그, 필름 그레인, 시큐리티 캠, 칼레이도(Kaleido), 미러,
벌지(Bulge, 볼록렌즈 효과), 모션 블러 효과, 라이트 터널, 덴트, 스트레치, 트윌(Twirl)이다.
특수효과를 사용하면 다양한 이미지 효과를 동영상에 손쉽게 적용시킬 수 있어
UCC 제작에 유용할 듯싶다. 하지만 특수효과 기능을 사용하면 프레임 수는 절반인
15프레임이 된다.



상품정보.gif


아이팟 나노 5세대의 컬러는 총 9가지이며 8GB/16GB
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은 22만 9천원/27만 9천원이다. 출시 예정일은 10월 초이다.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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