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이 인기 웹툰(Web-cartoon)을 기반으로 제작한 단행본 ‘빅토리메이플’ 시리즈 5권을 전격 출시했다.

 

 

독자 참여가 강조된 이번 시리즈는 독자 두 명의 게임 캐릭터가 직접 조연으로 출연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활용해 빅토리메이플 5권의 스토리를 구성해보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닌텐도DS’, ‘메이플스토리 봉제 인형’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적 뒤편에 부착된 엽서를 꾸며서 보내는 ‘엽서 콘테스트’의 선발작들은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빅토리메이플’은 시리즈가 지속될수록 독자와의 호흡이 활발해지는 서적”이라며 “독자가 서적의 콘텐츠 및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의 서점과 문구점에서는 빅토리메이플 4권까지의 줄거리와 5권의 주요 내용을 담은 ‘미니북’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빅토리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평균 조회수 12만, 최고 조회수 50만을 기록한 인기 웹툰을 재구성해 넥슨에서 직접 기획과 출판을 담당한 서적이다.

다나와 김보미 기자 / poppoya4@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