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www.oracle.com)이 금융 기관의 수익성과 리스크를 고려한 ‘전사적 성과 관리를 위한 금융 서비스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

EPM 스위트에 포함된 금융 서비스 분석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고성과를 낸 다수의 금융 기관들을 지원한 오라클의 광범위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됐다. 오라클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OFSA)과 하이페리온 (Oracle Hyperion), 피플소프트 EPM (PeopleSoft EPM), 리벨리우스 애플리케이션 (Oracle Reveleus Applications) 등의 기능을 융합하여 개발된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디자인의 전 과정에 17명의 고객 자문 위원회가 참여했다.

또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리스크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오라클 리벨리우스 스위트와 동일한 금융 서비스 데이터 모델 및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객들이 최소한의 투자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본 트랜잭션 및 밸런스에 운영비용, 이자, 자본 및 타 구성요소들의 복잡한 배분을 가능케한다. 금융 기관들이 제품, 채널, 세그먼트 및 개별고객에 대해 리스크가 감안된 수익성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결과를 계산해 낼 수 있도록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인 트랜스퍼 프라이싱 방법론을 지원한다.시장상황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내부자금거래의 이자비용을 계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내부이자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금융서비스 기관이 이자율 리스크, 유동성 리스크, 외화 리스크 및 수익 리스크를 관리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대출금, 예금, 투자 및 포트폴리오를 개별 모델화해 내포된 리스크 및 경제상황에 대한 민감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