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NYSE AMD)는 식스코어 AMD옵테론 프로세서, 칩셋, GPU 기술이 통합된 서버용 플랫폼 (코드명 크로너)을 발표했다.

AMD는 프로세서, 칩셋, GPU를 통합한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 AMD 칩셋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업무 부하에 적합한 서버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크로너' 트윈 서버는는 전압조절, 원격 전력 상한 조절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하며, PCI 익스프레스 2.0과 하이퍼트랜스포트 기술, 가상화 기술인 AMD-V 기술과 전력 관리 기술인 AMD-P 및 입출력 메모리 관리 유닛으로 가상화와 HPC 작업 성능을 높였다.

블레이드, 랙마운트, 타워형 서버 등 다양한 구성과 폼 팩터 등으로 구성이 가능한 이번 다중 플랫폼은 타이안(Tyan), 수퍼마이크로(Supermicro), 마이크로웨이(Mycroway), ZT 시스템즈(ZTSystems)를 비롯한 서버 인프라 업체들을 통해 조만간 선보여질 예정이다.

기타 OEM들도 새로운 AMD 서버 칩셋을 2010년 1분기에 발표할 예정인 현재 코드명 매그니 쿠어스의 향후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에 채택할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과 관련해 AMD 서버 및 엠베디드 비즈니스 부사장인 패트릭 패틀라(Patrick Patla)는 "AMD는 IT 관리자들이 핵심 업무에 대한 성능 향상, 가상화, 전반적인 저전력 소모 등 그 혜택을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서버 플랫폼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번에 발표된 플랫폼과 크로너 코드명의 서버 플랫폼 스펙은 OEM들로 하여금 데이터센터가 안고 있는 특정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독창적인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AMD 전 제품에 걸친 일관성과 공통성으로 인해 설계와 타임 투 마켓에 있어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 AMD 보도자료

다나와 홍진욱 기자 honga@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