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오라클의 스터 데이터 매니지먼트(Oracle Master Data Management; MDM)가 기업의 의사결정 기반이 되는 데이터 신뢰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향상됐다고 전했다.

최근 조직내부에서 구축하는 솔루션이 다양화되는 등 IT복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마스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MDM 솔루션이 각광 받고 있다. 대한항공, 포스코, LG디스플레이, 하이원리조트, 한진해운, LG텔레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이 오라클 MDM 솔루션을 도입했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9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오라클 MDM 솔루션을 사용해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오라클 MDM 솔루션은 여러 곳에 분산되고 중복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제품이다. 서로 다른 시스템에 각각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 정제해 하나의 통합된 정보로 분석하여 운영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금융 서비스, 제조, 리테일, 통신, 하이테크, 교육, 공공 부문 등 각 산업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제품, 고객, 공급업체 및 재무 마스터 데이터 관리에 관련된 특화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텔레콤은 오라클 MDM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수집한 고객 선호 및 소비 내역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보한 뛰어난 고객 통찰을 기반으로 정확한 고객 타겟팅, 향상된 업셀(up-sell) 및 크로스셀(cross-sell) 마케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하이원리조트는 정확한 분석 데이터로 고객정보와 단체 정보의 연계, 거래처 정보 구축, 고객데이터 중복방지, 인터넷 고객정보와의 연계, 권한별 접근범위 설정 등이 가능하게 되어 다양한 영업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GSI(Global Single Instance) 기반의 ERP, MES, DW 등 7개 기간계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7메가 프로젝트(7Mega Project)’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반 자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스터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LG디스플레이 업무혁신담당 현병탁 상무는 “오라클 MDM 솔루션 도입으로 LG디스플레이는 데이터 중복 현상이 개선되고 데이터 품질이 향상되어 의사 결정의 기반이 되는 자료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원문경 부사장은 "치열해지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고객들은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다 많은 양의 정확한 데이터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오라클은 마스터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 선두 업체로서 포괄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