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SanDisk Corporation) 는 오늘 가장 빠른 32-기가바이트 (GB)1 SDHC 카드 출시를 발표했다. 최대 30MB/s2 의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자랑하는 32GB 샌디스크 익스트림(SanDisk Extreme)® SDHC 카드는 업계 최고 성능과 대형 저장 용량을 결합한 것으로 디지털 사진 매니아들이 최신 DSLR 카메라의 고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샌디스크의 소비자 제품 마케팅 이사인 수잔 박(Susan Park)은 “초급자용에서 중급자용 DSLR 카메라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SDHC는 사실상DSLR 카메라용 카드 포맷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오늘 소개한 카드는 32GB 저장 용량과 최대 30MB/s의 읽기 &쓰기 속도가 결합된 카드로 DSLR 사용자들은 저장 공간이나 속도 제한 걱정 없이 마음껏 촬영 할 수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SDHC 카드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중요한 촬영 대상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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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처럼 빠른 쓰기 속도로 신속하게 이미지 캡쳐

메모리카드의 쓰기 속도는 빠른 속도로 연속해서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카드가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지 못한다면 메모리 카드가 카메라 속도를 뒤쫓아가는 과정에서 연사 모드(burst mode) 촬영이 갑자기 중단 될 수도 있다. 연사 모드 병목현상은 특히 스포츠나 기타 움직임이 빠른 이벤트를 촬영하는 경우 “중요한” 장면을 놓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카드는 최대 데이터 전송 속도를 가진 메모리 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DSLR의 모든 기능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3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카드는 SD 협회가 새로 도입한 클래스 10 규격의 등급으로, 이는 최근 발표된 HD(AVCHD)비디오 녹화 요건을 뛰어넘는다. 3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카드는 HD 비디오 녹화를 문제 없이 처리 할 수 있을 만한 빠른 쓰기 속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24Mb/s 데이터 전송 속도에서 풀 HD 1920x1080픽셀을 160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제공한다.

대용량의 파일에는 대용량 저장장치 필요

니콘(Nikon) D90이나 D5000 등 최근에 출시된 DSLR 카메라 모델들은 HD 비디오 녹화 기능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저장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카드의 경우 대용량 파일로 인해 저장공간이 금방 차버린다. 또한, 최근의 높은 메가픽셀 DSLR은 후반 제작 시 고화질과 유연성을 활용하고자 전문 사진가들이 이용하는 RAW 포맷에서 만들어진 것과 같은 대용량 스틸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RAW 이미지는 일반 JPEG 이미지와 비교 시 많게는 10배 가량 더 큰 저장 공간을 차지하며, 버스트 모드에서 빠른 속도로 연속으로 촬영했을 경우 저장 공간이 작은 카드는 금방 공간이 차게 된다. 32GB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카드는 최대 2500개의 RAW 이미지를 저장3할 수 있어, 사진가들은 이미지 저장 공간 부족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게 작업 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내구성으로 유명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카드는 영하 25℃ (영하 13℉)에서 영상 85℃ (185℉)까지 작동이 보장되는 등, 작동 보장 온도 범위도 확장되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카드는 모든 카메라, 카드 리더기 또는 SDHC 카드를 지원하는 어떤 장치와도 호환 가능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카드를 새로 출시된 샌디스크의 이미지메이트(ImageMate)® 멀티카드 USB 2.0 리더/라이터에 장착하면, 최대 30MB/s 속도로 이미지 및 비디오를 컴퓨터에 전송한다.  이 카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 마감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작업하더라도, 사진가들은 주요 워크플로우를 최대화 할 수 있으며 가능한 빨리 후반 제작으로 넘어 갈 수 있다.   

클래스10 성능,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SD카드의 속도 등급은 카드의 최소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준으로 하며, 고화질의 비디오 녹화 기준을 보장하는 데 사용된다. SD 협회는 올 해 초 발표된 SD 3.0 규격에 클래스10을 새로이 추가하였다. 샌디스크 익스트림SDHC카드의 성능은 가장 높은 화질 수준의HD AVCHD 비디오 녹화장비 요건을 상회하고 있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클래스 10 카드이다.  

제품 출시 시기:

샌디스크 익스트림 SDHC 32GB 카드 제품은 약 290,000원(부가세 포함)에 국내에 출시된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4GB, 8GB 및 16GB 카드 제품은 클래스6에서 클래스104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샌디스크 보도자료

다나와 차주경 기자 reinerre@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