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는 LCD를 통해 사진을 촬영한다.
촬영한 사진은 LCD를 통해 확인한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LCD가 진화하면서 LCD를 통해 기기를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터치스크린 LCD는 버튼 조작 없이 LCD를 통해 각종
설정과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띤다. 일반 카메라의 경우 감도를 높이고
싶으면 메뉴에 들어가 감도 설정을 변경해야 하지만,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는
감도 부분을 직접 눌러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에 그림을 그려 넣거나,
액자, 필터 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하는 것도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의 매력이다.
디지털 카메라의 터치스크린은 점차 진화해 크기가
커지고 더 선명해졌다. 최근에는 터치한 지점에 초점을 맞추거나, 밝기와 선명도가
높은 AMOLED 스크린을 탑재하는 등 성능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 여기에 쉬운 조작성과
사용하는 재미를 안겨준다는 장점으로 인해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6월-11월까지 다나와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존에는 소니, 삼성 정도만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했지만, 후지필름, 니콘 등이 연이어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디지털 카메라를
선보이며 판매량이 서서히 증가했다. 여기에 소니, 삼성의 기존 터치스크린 라인
업도 더욱 늘어나 성장세를 견인했다. 그렇다면, 같은 기간 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인기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는 어떤 제품일까?
|
2009년 하반기, 터치스크린을 채택한 디지털 카메라 |
|
판매량 2위는 삼성이미징 VLUU NV100HD가 거머쥐었다. |
|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의 원조격인 소니 사이버샷 |
|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니콘 쿨픽스 라인 업에서도 |
|
|
디지털 카메라 명가, 캐논이 선보인 터치스크린 디지털 |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는 LCD를 통해 기기를 조작하고
사진을 본다는 특성을 지녔다. 따라서, 손이 큰 남성 사용자들은 다소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는 LCD 표면에 강화 유리나
플라스틱 보강재를 덧대 표면에 상처가 나는 것을 막아준다. 그럼에도 LCD 보호 필름을
사용하려면 두께가 너무 두껍지 않은 필름을 사용해야 오동작을 막을 수 있다. 터치스크린
디지털 카메라는 스타일러스 펜을 기본 제공하므로 스트랩에 펜을 달아 사용하면
조작은 물론 사진 보정 시에도 유용하다.
![]() | |
![]() 다나와를 통해 가격 비교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동향을 데이터화 시켜 주간 단위로 제공하는 다나와 리서치는 실수요자들의 제품 클릭데이터와 실판매 데이터를 수치화 시켜 온라인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입니다. 1주일 단위로 자동 집계되기 때문에 국내 PC/디지털 가전 판매 동향파악이 용이하며,가격, 인기도를 통해 전체 시장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강력한 신뢰성이 특징입니다.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 회원에게 유료로 제공되고 있는 자세한 데이터서비스는 http://research.danawa.com을 통해 샘플 및 제안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
![]() |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 채널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