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업계 최초 투명폰 ‘크리스탈’을 SKT와 KT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 폰’(모델명:LG-SU960, KU9600)’은 세계 최초로 투명 키패드를 적용한 터치 슬라이드폰이다. 이 제품은 3인치 풀터치스크린과 강화유리 소재 투명 키패드를 결합, 차별화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투명 키패드는 일반 휴대폰과 같이 키패드 입력은 물론, 자유로운 풀터치 입력도 가능하다.

또한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 두 손가락을 움직여 사진 문서 등을 원하는 크기로 확대/축소할 수 있고, 카메라 기능 이용 시 투명 키패드에 손가락을 대면 외부/셀프 촬영 모드로 상호 전환되며, 동작을 인식하는 ‘제스처(Gesture)’ 기능을 적용, 키패드 위에 손가락으로 네모, 세모 등 12개 동작을 표시하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연결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상파 DMB, 3백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편리한 ‘위젯’, 재미있는 ‘포켓 어플리케이션’ 기능 및 다양한 게임을 내장했다.  

* LG전자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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