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교육콘텐츠 개발사 위버스마인드가 지난 12월 17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공부방 ‘행복 무지개 공부방’을 방문하고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부방 후원은 연말을 맞아 위버스마인드의 임직원이 참여해 자사가 개발한 어학학습기 ‘워드스케치’와 후원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위버스마인드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제품을 활용한 영어 공부방법 설명 및 일대일 학습 지도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 이념을 잇는 사회 환원을 실천하면서 임직원들의 내부 결속력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버스마인드가 후원하는 ‘행복 무지개 공부방’은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인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지역 아동센터다. 지난 2009년 6월 사단법인 '행복한 미래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2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기초 학습을 보완하기 위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비롯해 박물관 견학이나 자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언어나 문화적 격차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최근 학생들의 영어 학습 도우미로 급부상한 어학학습기 워드스케치를 제공하고, 공부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주 위버스마인드 팀장은 “특별한 연말을 보낼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의견에 임직원이 합심해 ‘행복 무지개 공부방’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버스마인드는 주변의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위버스마인드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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