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옷에만 주로 사용되던 패딩을 활용한 ‘패딩 부츠’가 슬림해진 스타일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올 겨울 ‘it’ 부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키 시즌이 본격화된 요즘 스키어나 보더들의 머스트헤드 패션아이템으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칠 수 없는 패션 피플이라면 패딩 부츠에 주목해보자!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 부츠 인기

 

최근 패딩 부츠는 슬림한 롱부츠형부터 하이탑 스니커즈와 유사한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부츠 안팎에 퍼(fur)를 부착한 퍼 트리밍 제품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ABC마트(대표 안영환, www.abcmart.co.kr)에서 판매 중인 안타르티카(ANTARTICA)의 400(9만 9천원)은 화이트컬러의 패딩 부츠로 짧은 앞코 길이로 인해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안타르티카(ANTARTICA)의 5540(ABC마트/14만원 대)은 무릎길이의 롱 패딩부츠로 부츠 위쪽에 퍼를 부착해 트렌디함과 따뜻함을 더했다. 안타르티카(ANTARTICA)의 675(ABC마트/7만원 대)는 광택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호킨스(HAWKINS)의 SCUTUM(ABC마트/5만 9천원)은 발목 길이의 패딩부츠로 간결한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상·하의는 최대한 슬림하게! 센스 있는 패딩 부츠 코디법

 

패딩 부츠는 소재와 디자인의 특성상 시선이 집중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부피감이 지나치게 큰 의류보다 슬림한 라인을 살린 의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스(VANS)의 14 Skinny(가격 7만 9천원)는 겨울에 어울리는 짙은 인디고 블랙 컬러와 두터운 소재의 스키니진으로 인기가 높으며, 반스(VANS)의 Kime Skinny Fit(가격 8만 9천원)은 다리라인을 살려주는 스키니한 라인이 특징인 팬츠로 패딩 부츠와 함께 매치하면 라인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ABC마트의 박지희 매니져는 “최근 들어 디자인과 컬러가 더욱 다양해진 패딩부츠가 양털부츠 못지 않은 트렌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ABC마트는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겨울 시즌 다양한 제품군의 패딩 부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T조선 김보미 기자 poppoya4@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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