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스 오브 워', '언리얼 토너먼트'의 제작기반으로 유명한 '언리얼엔진3'가 아이폰용으로 등장했다.

 

미국 에픽게임즈가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언리얼엔진3'를 공개했다. 아이폰용 '언리얼엔진3'는 현재 완성버전이 아닌 개발단계에 있다. 에픽게임즈는 아이폰을 이용한 게임엔진의 데모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

 

공개된 아이폰용 '언리얼엔진3' 데모는 FPS(일인칭슈팅)게임 '언리얼토너먼트' 맵을 사용한 FPS 게임 데모로 OpenGL ES 2.0을 사용한 그래픽과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조작을 보여준다. 게임 조작은 왼쪽 아래에 방향키가 존재하고 화면을 터치해 시점을 이동하며 오른쪽 아래에 있는 발사버튼을 이용해 총을 쏘는 방식이다.

 

에픽게임즈의 마크 레인이 외신에 투고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용 언리얼엔진3는 현재 개발단계의 테크니컬데모 단계이며, 이 게임엔진을 이용한 게임 개발과 타사에 이 게임엔진을 제공하는 것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아이폰용 '언리얼엔진3' 데모 영상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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