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한 'LED 타워(Tower)'와 'LED 로드(Road)’가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초 서울시가 주최한 ‘2009 서울 빛 문화축제’에 참가, 빛의 예술적인 영상미를 표현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LED LCD TV를 이용한 조형물을 전시했다.

‘엑스캔버스 LED 타워’는 광화문의 중심인 해치 광장 입구에 47인치 보더리스 LED LCD TV(모델명:47SL90)를 한 면에 4대씩 양면으로 2개를 탑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다. 4대의 TV 화면은 서로 연동하여 하나의 움직이는 영상을 표현한다.

또 해치광장 옆면 30m 구간 벽면에 47인치 보더리스 LED LCD TV 20대를 나란히 이어 ‘엑스캔버스 LED 로드’도 만들었다. 벽화를 연상시키는 이 조형물은 자유롭게 유영하는 잉어나 길을 걷는 사람들, 질주하는 자동차 물결과 같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비디오 아트 컨셉의 엑스캔버스 LED 타워와 로드는 광화문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LG전자 보더리스 TV는 TV 화면과 테두리 사이의 경계선을 없앤 파격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광화문 주변은 하루 유동인구가 110만 명에 달하며 스포츠, 문화, 역사가 어우러진 서울 도심의 문화벨트로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LG전자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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