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가 어학학습기 ‘워드스케치’에 사용자가 직접 단어를 입력하면 그림과 발음이 자동으로 표현되는 UCW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제공되는 UCW(User Creative Words) 기능은 사용자가 본인에게 필요한 단어들만 직접 골라 그림으로 외울 수 있도록 구현한 맞춤형 서비스다. 사용자가 암기하고자 하는 단어와 뜻을 워드스케치에 입력하면 각 단어마다 그림과 발음이 자동으로 적용돼 기존 워드스케치와 동일한 학습 방식으로 암기할 수 있다. 영어 단어 이외에도 일본어, 중국어, 한자, 한국어는 물론 숙어와 문장 암기까지 적용 가능하며, 학습 과정이 끝난 후에는 영단어에 한해 기억을 확인하는 테스트도 진행된다.

학교 진도 단어, 학원 숙제, 공무원 영어, 천자문 등의 주제에 맞춰 암기하고자 하는 단어와 뜻을 엑셀 파일에 정리한 후 스마트업데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워드스케치에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UCW 단어집을 만들 수 있다. 하나의 단어집에 1천 개의 단어를 입력할 수 있으며 최대 10개의 단어집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홈페이지 UCW공유게시판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주제의 UCW 단어집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UCW 기능은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유를 통해 개개인이 직접 정보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담당한다는 웹2.0의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위버스마인드는 일방적으로 콘텐츠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UCW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어학학습기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영수 위버스마인드 마케팅실 실장은 “워드스케치의 UCW 기능은 맞춤형 서비스로서 현재 1만 6천여 단어의 자동그림생성에서 10만여 단어의 자동 그림생성기능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언어도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은 워드스케치를 통해 확실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드스케치의 UCW 기능 업데이트 및 제작과 활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드스케치 홈페이지(www.wordsktech.co.kr)에서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위버스마인드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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