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무협 MMORPG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13일, 오토(게임 내 자동사냥 프로그램) 사용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위메이드’는 2010년 밝고 쾌적한 게임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는 ‘초록서비스’를 실시하고, 그 일환으로 초록서비스 1탄 ‘오토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일부 사용자를 단속하고,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일반 고객들과 게임의 품질 보호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미르의 전설2'와 '미르의 전설3'는 1월을 캠페인 집중 진행기간으로 정하고, 게임 내 오토 프로그램을 모두 없애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오토’라 불리는 게임 내 자동사냥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로 인하여 대다수의 일반 이용자들은 불쾌한 기분을 느끼고 때로는 자신이 즐겨하던 게임을 떠나기도 한다.”며,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이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들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초록캠페인’은 게임의 안정화와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위메이드 보도자료

 

IT조선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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