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은 초고화질(HD)급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단말기)인 ‘T9 HD’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T9 HD에는 아이폰 3GS에 사용된 삼성 C100 칩셋을 업계 최초로 PMP 메인프로세서로 탑재해 일반 PMP 성능대비 최대 30%의 빠른 속도와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한다.

더불어 HD급 영상을 PMP는 물론 내장된 HDMI 단자를 통해가정용 TV로도 감상할 수 있다.

4.3인치 TFT-LCD 화면은 조작이 편리한 정전식 방식의 터치스크린을 채택했으며 내구성이 높은 강화유리를 사용해 실생활 중 생기기 쉬운 미세한 흠집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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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9 HD는 15.2mm의 슬림한 두께에 하이그로시 바디를 채용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으며 한손에 쏙 들어오는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DivX, XviD, H.264, WMV, MKV 등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해 파일 변환 없이 동영상 감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감나는 음향을 제공하는 야마하 오디오 칩셋을 탑재해 완벽한 동영상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DMB. 전자사전, MP3, FM 라디오, 보이스 레코더, 포토뷰어, e-Book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기본 내장된 무료 신문(메트로) 뷰어로 매일 자동으로 업데이트는 무료신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장된 WI-FI로 언제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9 HD는 16GB/32GB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용량에 고속 SDHC 외장 메모리 슬롯을 이용하면 추가로 용량을 확대할 수 있어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메모리 용량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리얼 블랙, 모노 화이트, 로즈 핑크, 딥 퍼플 등의 색상으로 출시되는 아이스테이션 T9 HD는 고객의 활용도에 따라 Academy, DMB, Premium 총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아이스테이션 측은 요즘 세대들이 커피를 테이크 아웃(take out) 하듯, ‘간편하게 HD급의 영상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는 PMP’란 의미로 ‘Take Out HD, T9 HD’를 슬로건으로 대고객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동영상 재생기능을 특화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단말기로 세계 첫 PMP 라는 용어 사용과 함께 제품을 선보인 아이스테이션은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2008년 3월 업계 최초 100만 홈페이지 회원 돌파 이후, 2개월여 만인 5월에는 100만 판매 고객을 달성하여 업계 대표기업으로의 위상 및 국내 첫 PMP 밀리언셀러 판매기업으로 기록됐다. 

* 아이스테이션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후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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