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CE)의 PS3/ PSP용 온라인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이 접속 불량 오류를 발생시켰다.
오류는 PSN에 접속되지 못하는 것으로 게임의 온라인 네트워크 플레이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플레이에서도 '트로피'기능을 제대로 쓸수 없는 문제를 일으켰다. 이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소니(SCE)는 현재 주로 판매되고 있는 슬림형 PS3가 아닌 구형 PS3에서는 데이터 소실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PS3의 전원을 키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일부에서는 해외에서 이루어진 플레이스테이션 웹사이트 업데이트와 이번 PSN의 접속오류가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소니(SCE)는 이번 오류에 대해 "3월 1일, 오전부터 발생한 PSN 접속 장애와 관련되 해결방안을 모색중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서버점검 기간이 많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
소니(SCE)는 이번 PSN 접속 장애 문제가 3월 2일중으로 수정될 예정이라 밝혔다.
[업데이트]
소니(SCE)가 PSN 접속장애 원인을 공식발표했다. 접속장애의 원인은 구형 PS3에서 2010년을 '윤년'(4년마다 존재하는 2월 29일이 있는 해)으로 인식하는 바람에 생긴 것으로 장애가 발생한 PS3의 시각을 수동 혹은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수정해 주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밝혔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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