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진수, www.yes24.com)에서 업계 최초로 아이폰을 포함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1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온라인 서점 최초로 ‘예스24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예스24는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어플리케이션 전체 1위와 북스 분야에서 1위를 동시에 차지한 바 있고, 일평균 매출이 500만원 가량 나오고 있어, 모바일 커머스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해 모바일 쇼핑 환경을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스24의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는 PC 웹에서 30만원 미만 신용카드 결제 시 이용되던 온라인 소액 결제 시스템 ‘안심클릭’을 스마트폰 내에 그대로 구현, 모바일 환경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는 대부분 휴대폰 결제와 무통장 입금만 가능한 결제 환경 속에서 시행하게 된 시스템이라 의미가 크다.

예스24의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는 안심클릭에 E2E 암호화를 적용해 보완성을 강화하였고, 또한 가상 키보드가 생성되어 카드번호나 CVC(카드 뒷면 서명란 번호 중 마지막 세자리) 등이 암호화되어  개인정보 해킹을 방지하면서 손쉽게 카드 사용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김욱중 예스24 IT지원본부 선임팀장은 “현재 예스24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환경에서도 보완과 편리함을 강화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은 필수항목 이었다”며 “삼성카드 결제를 우선 시행, 차후 다른 카드들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예스24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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