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이 하와이에서 개최된 Captivate 2010에서 ‘마블 vs. 캡콤 3’(Marvel vs. capcom 3: Fate of two worlds)를 정식 발표했다.
최신작인 ‘마블 vs. 캡콤 3’는 3on3 배틀과 강력한 하이퍼콤보 및 공중콤보 등 기존 작품에서 호평을 얻었던 시스템은 그대로 남겨두고 상대방의 심리를 읽는 게임 플레이 스타일로 새롭게 게임 레벨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개발된다.
게임은 앞서 누출된 정보와 같이 3D그래픽을 이용해 2D스타일의 격투게임을 지향한다. 게임 개발엔진은 ‘로스트플래닛’, ‘바이오하자드5’등 캡콤의 3D게임 개발엔진인 ‘MT FrameWork’이 사용됐다.
현재,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발표와 함께 공개된 홍보영상에는 ‘류’, ‘크리스 레드필드’, ‘모리건’, ‘아이언맨’, ‘헐크’, ‘울버린’등이 등장한다.
게임은 PS3/ Xbox360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시기는 2010년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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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김형원 기자 aki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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