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제품군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 브릭손 (대표 김동철)과 지오 제품군의 전국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블레스정보통신(대표 이상배)은 상호 두 회사의 모든 것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블레스정보통신은 두 회사는 지금의 치열한 경쟁 시장에 발전적으로 지오 브랜드를 키워 나가기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고, 블레스정보통신의 이름으로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블레스정보통신은 "10여년간의 풍부한 유통 경험과 서비스정신을 바탕으로 브랜드 지오를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하여 제품개발 및 마케팅에 대폭적인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오의 아이템을 네트워크 장비에서 머물지 않고 그 영역을 컴퓨터 주변기기까지 확대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을 넓히고 이미 개설돼 있는 서울 이외에 대전, 대구, 부산에 서비스센터를 개설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킬 예정이며 무엇 보다 고객만족 서비스에 중점을 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제품 개발, 마케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오는 새로운 통합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올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5월부터 300M Wireless N 인터넷 공유기를 필두로 10여종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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